■ 차재원 / 부산가톨릭대 초빙교수, 김광덕 / 前 한국일보 정치부장
충북 제천 화재 참사가 발생한 지 닷새가 지난 오늘 여야 원내 지도부에 이어서 당대표들이 참사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야당은 제천 참사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책임을 강하게 묻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연말 정치권에 다시 정계개편의 바람이 다시 휘몰아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바른정당과의 통합 추진을 선언하면서 또다시 중도 통합 이슈를 재점화했는데요. 정국 현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교수,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과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먼저 제천 화재 참사 내용부터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치인들이 참사 현장에 계속해서 발길을 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여야 당대표가 지금 현장을 찾았죠?
[인터뷰]
그렇죠. 오늘은 더불어민주당의 추미애 대표와 한국당의 홍준표 대표가 현장을 찾았습니다. 그다음에 처음에 문재인 대통령에 이어서 이낙연 총리도 찾았고요. 그다음에 안철수 대표와 유승민 대표는 미리 찾았고요.
그다음에 어제는 여야의 원내대표인 우원식 그리고 김성태 원내대표가 찾았습니다. 그래서 정치인들이 잇따라 찾고 있다는 것은 뭐냐 하면 이번 제천 참사가 굉장히 많은 사람이 희생이 돼서 아픔을 같이 동참을 하면서 위로하면서 그런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고 앞으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굉장히 사안이 심각하다는 걸 반영하는 것인데. 특히 초동대처 논란이 심각하기 때문에 그러한 것들이 한 요인이라고 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어제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서 여야 원내대표들이 참사 현장을 방문을 했는데요. 직접 화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야가 모두 소방안전 시스템 개선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유한국당 같은 경우에는 이번 참사에 문재인 정부의 책임이 강하다라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죠?
[인터뷰]
두 가지 이유가 아니겠습니까? 일단 정권을 담당하고 있는 집권세력의 입장에서 대규모 참사가 난 부분에 대해서 과연 제대로 초동 조치부터 시작해서 그동안의 재난 대책에 대한 것을 제대로 해 왔느냐를 묻는 것이고요.
또 무엇보다도 문재인 정부가 2014년 세월호 사건 참사로 인해서 거기에 대한 국민적 반발이 결국 촛불로 타올랐고 그러한 것의 혜택을 받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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