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정부가 출범 11개월 만에 발표한 신 국가안보전략에서 북핵 문제를 실질적인 위협으로 명시하고 강력한 대응을 천명했습니다.
미국의 새 안보전략은 미국 우선주의를 기치로 미 본토 보호와 미국 번영, 힘을 통한 평화 유지, 미국의 영향력 증진 등 4가지 원칙을 내세웠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과 이란을 실질적 위협으로 규정하면서 특히 북한은 미 본토를 위협하는 핵과 생화학무기 개발에 수억 달러를 투입하고, 미국인 수백만 명을 죽일 수 있는 역량을 추구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맞서 미국은 압도적 힘으로 북한의 침략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으며 북한 비핵화를 강제할 모든 선택지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과 이란의 미사일 위협에 초점을 맞춰 다층 미사일 방어를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 로널드 레이건 빌딩에서 가진 국가안보전략 발표 연설에서 미국과 동맹국은 북한 비핵화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며 북핵 위협은 처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정부의 안보전략은 또 중국과 러시아를 미국 이익에 반하며 세계 질서 재편을 꾀하는 전략적 경쟁국으로 명시하고 경제안보는 곧 국가안보임을 부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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