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빌바오 / 미국, 버지니아, 버지니아 비치 — 마이크로소프트 사와 페이스북이 거대한 해저 데이터 케이블 작업을 마쳤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사와 페이스북 측이 대륙 간의 거대 해저 케이블 설치를 이제 막 마쳤다고 합니다.
이 해저 케이블은 미국, 버지니아 비치 쪽의 동부해안에서 시작해 스페인, 빌바오의 북쪽 해안까지 4000마일 이상 펼쳐져있다고 합니다.
이 케이블을 깔 때, 엔지니어들은 산호초, 지진대 및 활화산을 포함한 위험요소와 평균 깊이 11000피트라는 점을 견뎌내야했다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말에 따르면, 이 마레아 해저 케이블(Marea undersea cable)은 8쌍의 구리코팅 광섬유 케이블, 강화 플라스틱 층 및 방수 코팅으로 구성되어있다고 합니다.
이 케이블은 초당 최대 160테라바이트를 전송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7천백만개의 고화질 비디오를 스트리밍하는 양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온라인 영상 스트리밍을 다루기 위한 더 큰 대역폭에 대한 필요성이 바로 케이블를 설치한 이유들 중 하나라고 전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