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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특수 동력' 경강선 KTX 연계교통 확충 / YTN

2017-12-10 0 Dailymotion

오는 22일 개통 이후 서울역과 강릉역을 1시간 50분대로 연결하는 경강선 KTX는 평창올림픽 경기장 주변을 지나갑니다.

올림픽을 앞두고 주요 관문역에는 관람객 편의를 위한 연계 교통망이 속속 갖춰지고 있습니다.

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내년 2월 개회식과 폐회식이 열릴 올림픽플라자 인근의 진부역.

깔끔하게 정리된 환승시설이 역 바로 앞에 들어섰습니다.

경기장까지 가는 무료 셔틀버스와 택시 등이 정차하는 곳입니다.

[권용규 / 코레일 경강선 준비단 팀장 : KTX 딜카라든지 렌터카라든지 (자동차를) 대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환승 체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역사 주변에는 대규모 주차장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강릉과 진부역 근처에만 10곳, 만 천여 대 규모입니다.

경기장 진입이 금지된 개인차량 이용객을 배려한 공간입니다.

[강석호 / 강릉시청 관광과장 : 자유롭게 올림픽파크로 접근할 수 있는 주차장이라든지, 환승역이라든지, 기타 도보로 걸어갈 수 있도록 시설을 완벽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강선을 올림픽 특수의 동력으로 삼기 위한 노력도 한창입니다.

올림픽 관계자와 관광객 등 외국인 13만여 명이 한국에 올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최대 일주일 동안 자유롭게 탈 수 있는 외국인 전용 승차권이 대표적입니다.

서울과 평창, 강릉 등 주변 관광지를 부담 없이 더 많이 가도록 유도하는 겁니다.

또 진부와 평창, 강릉 등 경기장과 가까운 역에는 올림픽 지원 시설이, 서울역 등 전국의 주요 역에는 홍보 공간이 마련됩니다.

YTN 강진원[[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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