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 한 남자가 전세계의 미디어를 바보로 만들었습니다.
한 남성이 아주 끝내주는 사기극을 벌였다고 하는데요, 자신의 정보원천에 대해서는 가장 꼼꼼한 존재들인 저널리스트들인 자들을 속여먹은거죠. 대체로, 소셜미디어 상의 그리고 미디어 업계의 사람들 대부분은 이 남자가 서프를 사랑하는 사진작가라는 거짓정체를 믿었습니다.
사기꾼으로 드러나기 전,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남자는 에두아르도 마틴스라는 이름으로 불렸는데요, 성공한 사진작가로, 잘생겼을 뿐만 아니라, 상파울루 출신의 실력좋은 서퍼이기도 하다는 겁니다. 아, 거기다 백혈병의 생존자이기도 하다는데요,
지난 3년에 걸쳐, 마틴스 씨는 자신이 UN에서 사진작가로 일했으며, 가자지구, 시리아 및 이라크에서 벌어진 장면들을 촬영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곳들에서 그는 모술에서 ISIS에 대한 전투를 목격했다고도 말했습니다. 이 얘기만 들으니, 장난 아닌데요?
마틴스 씨가 찍은 사진들은 알자지라, 도이체 벨레, 월스트리트 저널, BBC 브라질, 게티 이미지와 같은 이미지 에이전시 등에 널리 사용되었는데요, 사실상 이러한 사진들은 정말 이러한 전쟁지대에 간 다른 사진작가들에 의해 촬영된 것들이었습니다. 이 사기꾼은 거의 약간 변형을 주고, 이 사진을 가로로 바꾸었죠.
BBC 브라질의 중동 배급자는 마틴스 씨가 자신에게 연락을 한 뒤로, 의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그녀는 이후 중동에 있는 다른 브라질 저널리스트들에게 연락을 취한 뒤, 에두아르도 마틴스가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마틴스 씨가 일한다고 밝힌 UN을 비롯한 다른 단체들은 BBC 브라질 측에 마틴스 씨는 결코 그들 회사에서 일한 적이 없으며, 어느 회사도 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한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BBC 브라질은 이후 마틴스 씨 본인의 사진이었어야할 사진들이 사실상 영국 출신의 32세 서퍼인 맥스 헵워스 포비 씨의 사진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는데요, 포비 씨는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꿈에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일단 이 사기꾼의 작품이 미궁속으로 빠져버리자,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와 왓츠앱 계정을 삭제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입을 다물기 전, 자신이 호주에 있으며, 밴으로 전세계를 여행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치, 그렇게 에두아르도 마틴스 씨는 사라졌습니다.
BBC 브라질은 이후 마틴스 씨가 온라인 상에서 최소한 6명의 여성들과 사귀었으며, 이 여성분들 중 그 어느누구도 그를 직접 만난 사람은 없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 사기꾼의 진짜 정체는 미스터리로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한 일은 주장컨데, 역대 최고의 성공을 거둔 사기행각들 중 하나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