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파키스탄, 쿤밍 — 연구원들이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균을 발견했습니다.
중국에서 나온 새 연구가 전세계의 거대한 양의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를 쥐고있을지도 모릅니다.
플라스틱은 생분해되기가 쉽지않을 뿐만이 아니라, 분해되려면 수천년이 걸릴 수 있습니다.
한 연구팀은 아스페르길루스 투빈젠시스라는 파키스탄의 쓰레기장에서 보기쉬운 토양 속의 균을 발견했습니다.
실험실 조건 하에서, 플라스닉이 분해되는데 몇년이 아닌 몇주가 걸린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아스페르길루스 투빈젠시스는 예전에 낭포성 섬유증과 같은 폐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서도 발견된 바 있는데요, 이 균은 뿌리를 이용해 플라스틱을 분해하는데요, 그러나 그 효율성은 온도나 PH와 같은 다른 요소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구원들은 이를 활용하면 균들이 플라스틱의 영향을 받은 토양이나 쓰레기처리공장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길이 열릴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전세계에는 대략 90억톤의 플라스틱이 존재하는데요, 이는 무려 자유의 여신상 2만개에 해당하는 양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