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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상품은 대박, 흥행은 쪽박? / YTN

2017-12-08 0 Dailymotion

■ 배상훈 / 서울디지털대 경찰학과 학과장, 손정혜 / 변호사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한쪽에서는 관심이 폭발하고 있는데요. 다른 한쪽에서는 흥행을 염려하고 있기도 합니다. 왜 그럴까요? 보고 오겠습니다.

[기자 : 이미 전날 저녁부터 이렇게 평창 패딩을 사기 위해 줄을 서기 시작합니다.]


평창 롱패딩이 화제가 됐는데 이번에는 평창 스니커즈까지 등장했습니다. 교수님, 평창 백팩까지 나올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인터뷰]
우려가 되는 것은 실제로 올림픽이라고 하면 어떤 성원에 의해서 돼야 되는 것인데 지금은 일부의 상품 메이커들이 돈 버는 수단으로써 노이즈 마케팅이라든가 아니면 명품 마케팅의 수단으로 거기서는 상당히 큰 형태의 무슨 붐 같은 게 일어나고 있는데 실제 국민들의 올림픽에 대한 부분은 사실 그렇게 높지 않단 말이에요.

그럼 이 상황이 어떤 상황이냐, 말하자면 그냥 돈 버는 올림픽 정도로 되는 것이 아니냐라고 하는 국민들의 우려들이 분명히 존재하는 것이고요.

너무나도 과도한 저런 마케팅은 기업들 스스로 자제해야지, 올림픽 흥행에 도움이 되는 것이지 그렇지 않고 지금 상태로 가면 말씀하신 대로 진짜 올림픽 양말, 평창 양말까지 나올 수 있다. 평창 속옷까지 나올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것이죠.


변호사님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과도한 마케팅이다 이렇게 평가를 해 주셨는데요.

[인터뷰]
그런데 일부는 재미있는 측면도 있고요. 또 유행이라는 건 흐름에 따라서 발생할 수도 있고 또 인기가 식을 수도 있는데 평창이 워낙에 국민적으로는 많이 응원을 해 줘야 되고 흥행이 돼야 되니까 이런 패딩이나 스니커즈라도 흥행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있는데 이런 계기로 폭리를 취한다거나 예를 들면 안 좋은 상품으로 평창 이름을 붙여서 팔려는 그런 상술은 조금 근절을 해야 되겠지만 좋은 소재로 좋은 제품을 만들어서 흥행에 도움이 되는 제품들은 우리가 받아들여줘도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나온 스니커즈, 그리고 앞으로 나온다고 하는 백팩은 얼마나 관심을 받는지 또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 기업체 마케팅에 활용이 되기도 하는데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김연아 씨를 앞세운 SK텔레콤의 광고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변호사님, 지금 공식 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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