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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 마트에서 산 샐러드 먹다, 개구리 반찬 먹을 뻔해

2017-12-04 173 Dailymotion

캘리포니아, 코로나 — 웨이터! 샐러드에 개구리가 한마리 들어있어요!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출신의 한 동물애호가가 펄쩍 뛸 듯 화가 났습니다. 음식에서 예상치도 못했던 단백질이 추가되어있었기 때문이죠.

고기 알러지로 엄격한 채식주의자였던 이 여성은 타겟이라는 대형마트에서 구매한 유기농 샐러드를 먹다가 개구진 경험을 하게 되었는데요,

실수로 이 작은 개구리들을 먹었을까 우려한 여성은 화장실로 당장 달려가 유기농 샐러드를 게워내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에게 있어 더욱 최악이었던 것은, 이 여성과 남편은 미동이 없는 이 개구리가 꼴까닥 숨이 넘어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던 것이죠.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남편이 이 개구리에다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이 작은 친구의 생명이 다시 돌아오게 된 것이죠.

이들 부부는 현재 이 개구리를 애완동물로 입양한 상태인데요, 럭키라는 이름을 지어주기까지 했죠.

럭키가 샐러드 더미에 뭍혀 함께 먹히지 않은게 얼마나 럭키한지 모릅니다.

타겟 측은 이 여성에게 보상금올 5달러, 한화 약 5천원짜리 상품권을 제안했습니다.

그녀는 그 금액이 샐러드 값도 못한다는 말을 전했는데요, 개구리마냥 펄쩍펄쩍 뛰면서 이들에게 꺼지라고 했어야하는 건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