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현 / 울산광역시장
2017년을 울산 방문의 해로 삼은 울산시는 관광산업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 결과 지난 10월 말까지 울산을 찾은 방문객이 사상 최대로 60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하는데요.
김기현 울산광역시장을 모시고 그동안의 성과에 관해서 말씀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반갑습니다.
YTN 스튜디오에 나오셔서 울산 방문의 해에 대해서 계획을 말한 지가 1년이 지났습니다. 그 사이에 600만 명이라면 굉장한 숫자인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모니터를 통해서 오시는 방문객 숫자를 세는 방식인데요. 작년의 방식으로 했을 때 260만 명이 울산 방문객으로 집계가 되었는데 금년에 광역시로 승격된 지 20년이 되면서 울산으로 많이 오십시오 하는 홍보를 하고 본격적으로 유치 활동을 시작했는데 10월 말로 해서 600만 명이 이미 넘어섰고요. 아마 연말되면 700만 명을 돌파할 것 같습니다. 3배 정도로 된 것이죠. 여행단체로 오시는 손님도 한 3배 정도 늘어났고요. 문화관광 해설을 서비스를 신청하는 분도 3배 늘어난 그것을 보면 3배 정도로 굉장히 폭발적으로 성장한 것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폭발적 성장이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이 정도 성과를 내려면 참 많은 콘텐츠를 준비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어떤 점들이 있었나요?
[인터뷰]
사실 우리 시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자원들 중에서 산업에 대해서만 너무 많이 알려져 있어서... 물론 산업 도시입니다, 세계최대의 산업 도시이긴 하지만 그냥 공업 도시, 굴뚝이 많은 도시로만 인식되어 있어서 이걸 좀 불식시켜야 되겠다 저희들은 그런 고민들이 많이 있었고요.
우리 시가 영남 알프스라고 하는 우리나라 한반도 남동 지역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산업군이 영남알프스인데 그게 울산에 있습니다. 거기에 등산객들이 연간 몇 백만 명이 온다고 해요. 그 산악도 있고요. 멋진 바다도 있고요. 아주 강동, 주전... 그런 바다들이 동해 멋진 바다들도 있고요.
또 태화강이라고 하는 원래 사실 환경이 오염돼서 죽음의 하천이었는데 그게 1급수가 되어서 연어가 회귀하고 각종 물고기가 첨벙첨벙 뛰는 모습들을 육안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강으로 만들어놓고 거기에다가 십리대숲이라고 하는 멋진 정원도 만들어놓았고요.
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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