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잇따르는 특성화 고등학생들의 산업체 현장실습 사고에 시민사회단체가 '현장실습 폐지'를 촉구했습니다.
100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산업체 파견 현장실습 중단과 청소년 노동 인권 실현대책회의'는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장실습은 제대로 된 취업도 교육도 아니라, 열악한 노동조건 속으로 직업계고 학생을 밀어 넣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현장실습이 유지되는 한 실습생은 학생으로도 노동자로도 존중받지 못하고 다치거나 죽어갈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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