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적성과 진로에 따라 교과목을 선택 이수하는 고교학점제가 오는 2022년 전면 시행됩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 오후 서울 한서고등학교를 방문해 이 같은 내용의 '고교학점제 운영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수업은 토론과 실습 중심으로 학년 구분 없이 들을 수 있고, 평가는 절대평가를 적용해 과정 중심으로 이뤄집니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내년부터 일반계고와 직업계고 각각 30곳, 선도학교 40곳을 지정해 시범 운영합니다.
이후 2020년까지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과 세부 실행방안을 만든 뒤 의견수렴을 거쳐, 오는 2022년 전면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적성과 진로에 따라 교과목을 선택 이수해 학점이 기준에 도달하면 졸업으로 인정받는 제도입니다.
교육부는 고교학점제를 통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고교 교육의 변화와 고교체제 개편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최아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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