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판문점에서 총상을 입고 귀순한 북한 병사를 직접 구조했다는 JSA 경비대대장의 영웅담에 의문을 제기한 YTN 보도에 대해 국방부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대장 등 간부 3명이 포복으로 접근해서 귀순자를 안전 지역으로 끌어냈다는 국회 보고 내용을 다시 언급하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은 군사정전위원회 조사 결과 발표 때 설명하겠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의 말, 직접 들어보시죠.
[문상균 / 국방부 대변인]
Q. 대대장이 포복으로 실제로 접근해서 간 것이 맞는지?
구체적인 내용은 조사결과 (발표) 때 상세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분명히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면 한 측 대대장 등 간부 3명이 포복으로 접근해서 귀순자를 안전지역으로 끌어낸 다음에 차량으로 후송했다, 그날 국회 보고에서 합참작전본부장이 설명한 내용 그대로입니다.
Q. 그러면 대대장도 같이 끌어내린 게 맞습니까?
네, 현장에 있었습니다. 현장에 있었고 그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 귀순 병사를 안전지대로 끌어낸 다음에 같이 3명이 합동으로 같이 귀순병사를 들고 나온 게 맞나요?
그 자세한 내용은 설명을 나중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조사 결과가 나오면 다 드립니다.
강정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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