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기도 양평에서 잇따라 산불이 나 임야 2천5백㎡가 불에 탔습니다.
오전 10시 반쯤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쌍학리 인근 야산에서 67살 김 모 씨가 낙엽을 태우다 불이 야산에 옮겨붙었습니다.
김 씨는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불은 임야 990㎡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오후 2시 10분쯤에는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다문리 한 야산에서 화목 난로에 남아 있던 불씨가 낙엽에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임야와 나무 등을 태우고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가을철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크다며 불법 소각행위 등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박광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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