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대교 붕괴 사고 22주기를 맞아 희생자 유가족들의 합동 위령제가 열렸습니다.
성수대교 희생자 유가족과 서울 성동구는 오늘 오전 11시 성수대교 북단에 있는 위령탑에서 합동 위령제를 열었습니다.
유가족과 추모객들은 희생자를 추모하는 경건한 분위기 속에 묵념과 헌화로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성수대교 붕괴 사고는 지난 1994년 10월 21일, 서울 성수동과 압구정동을 연결하는 성수대교가 무너져 내려 당시 다리를 건너던 출근길 직장인과 학생 등 32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다친 참사입니다.
한동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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