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애니메이션 캐릭터 '뽀로로'가 북한 텔레비전 방송에서 포착됐습니다.
김정은 업적을 선전하는 조선중앙TV 특집 방송에서 평양 아동백화점을 찾은 아이 어머니가 뽀로로 캐릭터 가방을 들고 있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앞서 조선중앙TV는 재작년에도 평양에 있는 어린이집을 소개하면서 아이들이 뽀로로 장식 미끄럼틀 타는 모습을 내보낸 적이 있습니다.
또, 북한 삼천리총회사는 뽀로로 제작사인 아이코닉스와 함께 2005년까지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방송은 백화점 안에 있는 놀이방을 소개했는데, 놀이방에서는 미국 유명 장난감 회사 장난감이 여러 가지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이선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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