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préndeme!

노벨과학상 수상 아직 멀었다! - 한국과학비상플랜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
올해 일본의 3연속 노벨상 수상을 보면서 우리에겐 부러움과 탄식이 교차했습니다.

그런데 과연 우리나라가 노벨과학상을 탈 준비가 돼 있을까요?

'한국과학 비상플랜' 등 이주의 신간을 박석원 앵커가 소개합니다.

■ 한국과학 비상플랜 / 허두영 외 13명 / 들녘

'한국과학 비상플랜'은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설립 50주년을 맞아 개최한 수많은 토론회의 종합 보고서입니다.

지난 50년 동안 한국 과학기술은 '외국 기술 따라잡기'로 산업화의 첨병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습니다.

그러나 획기적인 선도기술, 즉 기초체력이 없어 이제는 실용기술마저 중국 등에 위협받는 처지가 됐는데요, 14명의 각 분야 과학자들이 한국 과학기술의 부진 원인과 혁신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비틀즈 vs. 밥 딜런 / 한대수 / 페퍼민트

한국 포크 음악의 대부 한대수가 얘기하는 비틀즈와 밥 딜런에 관한 짧은 해설서입니다.

한대수는 비틀즈와 밥 딜런이야말로 동서양을 망라해 수많은 대중음악인에게 꿈과 희망을 준 장본인들이라고 강조합니다.

비틀즈가 완벽한 작곡가라면 밥 딜런은 가사에 사유를 강조한 문장가라고 한대수는 평가하고 있습니다.

■ 슬픈 불멸주의자 / 셸던 솔로몬 등 / 흐름출판

인류가 넘을 수 없는 하나의 장벽, 바로 죽음입니다.

'슬픈 불멸주의자'는 영생을 향한 부단한 노력이 인류의 진보와 기술 발전에 기여했다는 명제를 30여 년간, 500여 건의 실험을 통해 입증하고 있습니다.

종교와 예술 같은 문화와 자기애와 봉사활동 같은 자존감을 통해 인간은 죽음에 맞서왔다고 저자들은 말합니다.

■ 망고스퀘어에서 우리는 / 금태현 / 창비

출판사 창비가 창간 50주년을 기념해 장편소설을 공모했는데 그 당선작인 금태현의 '망고스퀘어에서 우리는'입니다.

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코피노 이야기입니다.

현지 부인과 자녀를 버린 한국인 아버지 같은 뻔한 내용을 담지 않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이주의 신간이었습니다.

임수근[[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6_20161114000516496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