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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보세요...'천사들의 합창' 듣고 '영웅'도 만나고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
요즘 아이들, 방학도 바쁘다고 하는데 모처럼 주말에 자녀들과 공연 나들이해보시는 건 어떻겠습니까?

공연은 지루하고 어렵다는 선입견을 깨고 문화적 감성과 친근함을 느끼게 할 작품들이 많습니다.

구수본 기자입니다.

[기자]
단복 차림으로 아름답게 노래하는 저 소년들, 꼬마들 눈엔 꽤 멋진 오빠와 형으로 비칠 겁니다.

어른들 입가에도 흐뭇한 미소가 핍니다.

창단 520년을 맞은 빈 소년 합창단입니다.

매년 1월 한국에서 신년음악회를 여는데 올해도 부산을 시작으로 익산, 안산, 서울을 돌며 한국팬들과 만납니다.

헨리 퍼셀의 송가부터 각국 민요, 영화 속 명곡들과 왈츠, 폴카까지 모든 연령대가 즐길만한 곡들을 부를 예정입니다.

책에서 보던 안중근 의사를 뮤지컬로 만납니다.

32살 청년 안중근이 조선 식민지화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하기까지의 고뇌와 인간적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단지 동맹, 하얼빈 거사 등 안 의사에 대해 알고 있는 역사적 사실들이 실감 나게 무대에 옮겨졌습니다.

2009년 초연 이후 계속 재공연되고 있지만 장엄한 뮤지컬 넘버에 더해진 역사성은 매번 가슴 벅찬 감동을 낳습니다.

정성화, 안재욱, 양준모, 이지훈이 서로 다른 안중근의 모습을 선보입니다.

YTN 구수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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