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찬민 / 경기도 용인시장
[앵커]
한때 무분별한 택지개발에 따른 난개발의 대표적인 도시였던 경기도 용인시. 지금은 매년 인구가 늘어 백만 인구의 대도시로 성장했는데요. 이런 용인시가 채무를 모두 털어냈다고 밝혔습니다.
정찬민 용인시장께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저희 YTN에서 보도됐던 내용을 짚어볼까 합니다. 지난해 횡단보도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도운 중학생들의 모습이 YTN에 보도된 뒤 용인시장께서 모범시민상을 수여했지요?
[인터뷰]
YTN 보도 이후에 많이 회자가 되고 있는데 보도 이후에 그분들을 초청해서 모범시민상을 수상한 적이 있습니다.
[앵커]
감회가 남다를 것 같은데요. 본론으로 들어가서요. 그동안 용인에서 채무 제로를 선언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정말 다 갚으신 건가요?
[인터뷰]
채무 제로를 선언했는데요. 제가 취임할 당시에 경전철로 인한 빚이 한 4500억 원, 또 도시공사로 인한 채무가 330억 원. 그래서 한 8200억 원 정도가 됐는데 그걸 모두 채무 청산을 했다는 기자회견을 연 적이 있습니다.
[앵커]
지금 말씀하셨던 대로 경전철 사업이 채무의 주요 원인이었는데요. 사실 2014년에 시장에 취임하셔서 거의 3년 만에 이걸 다 갚으신 거예요. 비결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인터뷰]
우선 경전철 못지않게 우리를 괴롭혔던 것이 택지지구 개발 사업인데요. 그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서 답보 상태에 있던 것을 정상화시키기 위해서 여러 건설업체 회장님들 또 사장님들을 모시고 저희들이 여러 차례 면담도 갖고 설명회도 가져서 결국은 매각을 했고 또 그것이 아파트로 이어지는 이런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게 주요 원인이 됐습니다.
그 외에도 불요불급한 사업은 전면 취소하고 또 후로 연기하고 또 그 외에도 정부라든가 경기도를 찾아다니면서 많은 예산 지원을 받은 이유가 있습니다. 이밖에도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현재는 경전철이 잘 운행되고 있는 건가요? 어떤 건가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제가 취임할 당시에 7000-8000명이던 것이 보통 3만 명 선, 또 최고 많을 때는 4만 명까지 승객이 늘 정도로 굉장히 활성화돼 있고요. 이것을 또 자금 운용을 위해서 운용비를 줄이기 위해서 운용사를 바꿨고 또 이자를 줄이기 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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