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진 / 세한대학교 대외부총장, 박지훈 / 변호사, 이두아 / 前 새누리당 의원·변호사, 김복준 /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문재인 : 제가 촛불 민심이 요구하는 적폐 청산, 그리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대개혁에 대해서 제가 가장 적임자다, 가장 절박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말씀을 드렸고요. 둘째로는 가장 준비돼 있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 또 하나는 이미 검증이 끝난 사람이다... 지난번 패배가 있었고 그것을 성찰하면서 더 깊이 있는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앵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오늘 자신의 정책 구상을 담은 대담에세이집 출판기념회를 열었는데 여기서 여러 가지 얘기들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일단은 아까 마른 자리만... 그렇게 해서 반기문 전 총장이 또 한마디를 던졌는데 이번에는 문재인 전 대표가 반 전 총장이 이런 얘기를 했죠. 문재인 전 대표보다 오래 살았다. 사회 변혁도 더 많이 겪었다.
그러니까 문재인 전 대표가 또 한마디 했어요. 주고받고. 대선 시즌이 오기는 온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재인 전 대표의 얘기 중에서 사실 본인이 재수 전문이다. 예전에 대학 가실 때 재수하신 모양이죠?
[인터뷰]
재수했습니다. 경희대, 제가 재수 얘기가 나왔으니 말이죠, 학원 이름은 얘기해도 됩니까? 당시에...
[앵커]
상관없죠.
[인터뷰]
종로학원 다녔는데 종로학원을 들어갈 때 수석으로 합격을 했습니다.
[앵커]
저도 종로학원 출신입니다.
[인터뷰]
그렇습니까? 정말 공부 잘하는 애들이 재수하는데. 거기서 수석으로 입학을 했고 그다음 경희대 법대를 재수해서 들어갔는데 역시 수석으로 들어갔습니다.
거기다가 사법연수원도 늦게 들어갔지만 마지막에 수석으로 졸업을 했는데 시위 전력 때문에 하나 낮춰서 2등으로 졸업한 게 있죠. 상당히 재수는 했지만 공부를 아주아주 잘했죠. 그리고 참고로 말씀드리면 경남 중고등학교, 명문 아닙니까. 거기도 수석으로 입학했습니다.
[인터뷰]
재수했습니까?
[인터뷰]
거기는 바로 들어갔겠죠.
[인터뷰]
공부를 아주 잘 한 거죠. 다만 고3 때 정학을 4번 당했습니다.
[인터뷰]
그래서 재수를 하셨나 보다.
[인터뷰]
그 안에서 본인이 말하자면 좀 놀았습니다. 별명이 문제아. 상당히 역사 의식도...
[앵커]
그러니까 또 청소년기를 폭풍같이 지내신 분들이 나중에 질풍노도의 시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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