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해결 방법으로 양국 존재를 인정하는 '2국가 해법'을 지지하는 국제평화회의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습니다.
프랑스 일간지 르피가로 등은 현지시각으로 어제 파리에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을 포함해 전 세계 70여 개국 외무장관과 고위급 외교 관리가 참석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회의가 개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참가국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직접 대화와 중동 분쟁 종식을 위해 이스라엘 옆에 팔레스타인 국가를 건설하자는 방안인 '2국가 해법' 지지를 재확인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이번 평화회의는 미국이 지난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이스라엘 정착촌 중단 결의안 통과를 허용한 이후 열려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프랑스 주도의 이번 회의가 "쓸데없다"라며 불참하고 팔레스타인 대표단도 파리에 오지 않아 이번 국제회의의 실효성에 의문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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