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진 / 대통령리더십연구원 원장, 이상일 / YTN 객원 해설위원
[앵커]
전문가 두 분을 초대했습니다. 청와대 행정관 지낸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역시 청와대 행정관 지낸 이상일 YTN 객원 해설위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이제 일주일 됐습니다, 귀국한 지. 지난 주 이 시간 조금 지나서 귀국했었는데. 두 분은 일주일 동안의 행보에 점수를 준다면 몇 점 정도 주시겠습니까?
[인터뷰]
100점 만점으로 해야 되는 겁니까?
[앵커]
네.
[인터뷰]
지금 들어온 지가 일주일밖에 안 됐는데 너무 가혹한 질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 정책이나 비전이나 이런 것을 전혀 제시하지 않았는데 자잘한, 사사로운 부분까지 계산을 한다면 한 60점 정도면 상당히 낮은 점수라고 봅니다. 아직까지 기대감이나 여러 가지 잠재적으로 놔두고. 거의 50점이 커트라인으로 본다면 커트라인은 넘었지만 너무 작은 점수 아닌가 한 60점 정도를 주겠습니다.
[앵커]
60점이 보통 낙제냐, 합격이냐 가늠하는 점수 아닙니까?
[인터뷰]
그렇지는 않습니다. 다 100점 맞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지금 기존의 주자들이 한 80점 정도니까 낙제 정도는 아니고요. 낙제와 상층 점수의 중간, 중하 정도. 학점으로 따지면 C+ 정도. [앵커] 이 위원님은요?
[인터뷰]
저도 점수를 매기면 한 60점쯤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딱 그렇게 말씀하셨는데요. 지난 일주일 동안 반기문 전 총장 입장에서 굉장히 바쁘게 행보를 보여왔습니다마는 그런 노력에 대해서 가혹한 평가일 수도 있는데 그러나 그렇게 바쁘게 움직이는 속에서 그것이 어떤 메시지와 구상을 구상을 담고 있는지 이런 것들을 제대로 잘 드러나지 못하면서 오히려 작은 에피소드들이 관심을 받고. 그러니까 들어오면서 정치교제, 대통합, 대타협의 그런 이야기들을 했다라고 한다면 이 행보 속에서 그런 것들을 좀더 구체화시켜내는 그런 행보와 메시지를 일치시키는 작업이 필요했을 텐데 그런 부분이 소홀해지면서 준비가 좀 덜 되면서 바쁜 행보에 비해서는 소득이 적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앵커]
그러면 저희가 조금 전에 반기문 총장 말씀 보니까 굉장히 억울해하는 심정이 드러나는데. 제가 그 심정을 대변해서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대통합의 그것이 행보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했는데 조금 전에 저희가 화면에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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