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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발등에 불' 떨어진 대선주자들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Dailymotion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진 올해 대선!

그래서 민심의 '분수령'이 될 설 연휴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이른바 '밥상머리 민심'을 잡기 위한 대선주자들의 '불붙는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귀국 이후 지지율이 답보상태에 있는 반기문 전 총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돌파구'를 찾는 모습입니다.

사실상 지지율에 빨간 불이 켜진 반 총장은 오늘 오전, 새누리당 초재선 의원 9명을 만나 '보수통합 행보'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반기문 / 前 유엔 사무총장 : 앞으로 행보라든지 진로, 어떻게 국민과 메시지를 공감하면서 가깝게 갈 수 있는지 고귀한 의견을 많이 들었고, 그런 방향으로 추진해가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또한, 반 전 총장은 이번 주부터 이른바 ‘제 3지대'로 분류되는 정치권 핵심 인사들과 연쇄 회동에 나섭니다.

어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정의화 전 국회의장,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등을 만나 빅텐트 세력화를 위한 논의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은호 / YTN 해설위원 : 반기문 전 총장이 생각하는 빅텐트라는 것은 바른정당 그리고 국민의당 거기다가 민주당 내 비문, 김종인 위원을 대표하는. 또 원외에 있는 손학규 전 대표까지 포함한 광범위한 빅텐트를 지금 구상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금 단계에서의 핵심은 (반기문) 지지율입니다. 지지율이 오르지 않는다면 반기문 발 빅텐트의 실현 가능성이 낮아질 가능성도 상당히 있습니다.]

더불어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국민의 당 안철수 전 대표는 전략 지역인 호남 민심 잡기에 공을 들였습니다.

문 전 대표는 지난 대선에서 호남의 지지와 기대를 실현하지 못했다면서 한껏 몸을 낮췄고, 안 전 대표는 문 전 대표 행사장과 불과 800m 떨어진 공개홀에서 토크 콘서트를 열면서 지지율 반등을 노렸습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 너무나 면목이 없어서 와서 죄송스럽다는 인사도 제대로 드리지 못했습니다. 호남을 서운하게 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전 대표 : 배경만 있는 사람이 실력 있는 사람 짓밟고 이기면 그게 정의롭지 못한 나라입니다. 제 모든 것을 바쳐서 제대로 고치고 싶습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대선주자들은 이색적인 장소에서 출사표를 던지는 방법으로 다른 주자들과 차별화에 주력하고 나서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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