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민족 전통 명절인 설도 김정은 우상화와 체제 선전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설 분위기를 전하면서 김정은이 해마다 설을 뜻깊게 쇨 수 있도록 큰 은혜를 베풀어줬다고 썼습니다.
대외 선전 매체 '조선의 오늘'도 주민들이 강성·번영할 내일을 확신하며 설을 즐겁게 보내고 있다며, 김정은에 의해 민족 역사와 전통이 계승·발전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구정이 중국 역법에 따르는 것이라며 신정만 인정하다가 1980년대 후반부터 구정을 부활하고 2000년대 초반 연휴도 만들었습니다.
이선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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