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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동탄 화재..."놀이시설 중심서 시작"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
4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친 경기도 화성의 주상복합건물 화재 사고의 합동 감식이 오늘 열렸습니다.

경찰이 조금 전 화재 당시 놀이시설 한 가운데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감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영수 기자!

경찰이 현장 감식 결과를 발표했네요

[기자]
조금 전에 경찰이 합동 감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오전 10시 반부터 시작한 현장 감식은 2시간 반 정도 진행됐는데요.

경찰은 일단 불이 시작된 곳은 철거 작업 중이던 어린이 놀이시설 중심부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산소 절단기와 용접기, 소화기까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불이 어디에 붙은 것인지는 내부가 모두 불에 타서 조금 더 조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가연성 자재들이 많았냐는 질문에도 역시 자재가 모두 불탄 상황이라 단정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조사를 위해서는 국과수의 감정 결과가 나와봐야 할 것 같은데요.

감정 결과는 2주 정도 걸릴 전망입니다.

[앵커]
앞으로 수사 상황도 궁금한데요.

[기자]
경찰은 앞으로도 공사 현장의 과실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미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1차 조사는 마친 상태인데요.

현장 관리자 여부와 안전 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도 자세히 살펴볼 예정입니다.

수사 결과에 따라 공사 관계자들을 형사 입건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소방안전 시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에 대한 조사도 벌입니다.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와 비상벨 작동 여부도 확인하게 되는 겁니다.

또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숨진 4명에 대한 국과수 부검도 진행할 방침입니다.

한편 유족들은 화성 동탄 한림대병원에 합동분향소를 차리기로 했습니다.

장례절차와 보상문제 등은 경찰의 수사 과정을 지켜보면서 논의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화성 메타폴리스 화재 현장에서 YTN 김영수[[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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