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죠, 123층 잠실 제2롯데월드에 대해 최종 사용승인이 내려졌습니다.
이로써 제2롯데월드는 오는 4월쯤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입니다.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높이 555m, 123층의 국내 최고층 건물인 잠실 제2롯데월드가 서울시의 최종 사용승인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12월 롯데 측이 낸 사용 신청이 두 달 만에 허가된 것입니다.
그동안 서울시는 자체점검을 비롯해 시민·전문가 합동자문단 현장점검과 대규모 민관합동 재난대응훈련을 했습니다.
특히 지난달에는 시민 5천여 명이 직접 방문해 초고층 타워의 실제 피난 상황과 동선을 살피기도 했습니다.
서울시는 점검 결과 안전과 교통 등 모든 분야가 적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종 승인이 나면서 제2롯데월드 5개 동 80만 제곱미터의 사용이 법적으로 가능해졌습니다.
롯데 측은 인테리어 작업 등을 거친 뒤 오는 4월쯤 전체 단지의 문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제2롯데월드 정식 개장 후 기존 롯데월드와 함께 연간 약 400만 명의 해외관광객이 방문해 연간 8천억 원의 관광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제2롯데월드가 국내 최고층 건물인 만큼 안전 관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연말까지 시민·전문가 합동자문단을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YTN 김선희[[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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