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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보다 큰 효심...간 이식해 아버지 살린 여고생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Dailymotion

고3 여고생이 자신의 간을 이식해 아버지를 살렸습니다.

이 학생은 이식수술을 위해 대학 수시모집까지 포기했었는데요.

그 주인공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지난해 수능시험을 앞두고 있던 장은소 양.

간 경화를 앓고 있던 아버지가 갑자기 위독해져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간 이식 수술이 필요한 상황, 지병이 있던 어머니와 미국에 있는 언니 대신 은소 양이 나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수능시험을 치른 뒤 11시간이 넘는 수술 끝에 자신의 간 60%를 이식해줬는데요.

가족 간에 당연한 일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고3 수험생이 결심하기에는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수능을 앞두고 검사가 이어져 수시모집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승무원을 꿈꾸던 은소 양은 정시모집에서 항공서비스 학과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아버지께 자식의 도리를 한 것뿐이라는 은소 양, 그 예쁜 마음씨만큼 좋은 승무원이 됐으면 좋겠네요.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210060455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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