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희웅 / 오피니언라이브 센터장
[앵커]
오늘의 정국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과 함께 분석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야권에서는 적통경쟁이 아주 뜨겁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가 자문단을 꾸렸는데 명칭이 10년의 힘이거든요. 그 면면을 보면 국민의 정부, 그리고 참여정부 인사들이 다 참여를 해서 이 계통을 잇겠다 이런 의미로 봐야겠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참여정부 또 그 전에 국민의 정부 5년을 합쳐서 10년을 얘기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문재인 정부가 제3기 민주정부가 DJ정부, 노무현 대통령 참여정부를 거치고 그것의 공을 계승하고 한계를 뛰어넘는 정부를 만들겠다라고 하면서 이름을 그렇게 붙인 것인데요.
여기에 참여하는 인물들을 보면 말씀하신 대로 두 번의 야권의 정부, 지금 야권의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에서 왕성하게 활동했던 장, 차관들이 주를 이루고 있거든요. 이것은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이번 대선 같은 경우에는 만약에 탄핵이 인용되고 조기대선이 치러지게 된다면 인수위가 없는 대통령이 되는 것이니까 예비 인수위를 미리 꾸린다라고 하는 이미지를, 모습을 대중들에게 어필을 하고 그럼으로써 다른 주자들의 준비되지 않은 모습과 차별화를 하겠다라고 하는 강한 의지를 보이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고요.
그러면서 본인이 준비된 대통령 그다음에 정책 부분에서 다른 후보들에 비해서 비교우위가 있다, 절대적 우위가 있다고 하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측면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러면서 어쨌든 야권의 적통, 핵심은 본인이다라고 하는 것을 과시하기 위한 측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앵커]
그런데 지금 야권 주자들 간의 경쟁은 호남을 두고 더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문재인 전 대표가 총리 탕평인사를 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이거 호남 출신 총리 얘기하는 거 아닌가요?
[인터뷰]
그러니까 모 방송에서 탕평총리론을 펼쳤어요. 그래서 우리나라가 국민통합, 지역통합이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본인은 어쨌든 측근인사를 총리로 기용하지 않고 어쨌든 이런 지역 출신 다양하게 총리로 임명하겠다고 하는 것을 얘기한 것인데요.
일단 명시적으로 호남 출신 인사를 총리로 기용하겠다고 얘기한 것은 아닙니다마는 정치적으로는 일단 그렇게 읽힐 수 있고 호...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214170303178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