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에서 70대 선원이 바다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여수 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늘(19일) 오후 3시 15분쯤 광양시 중동 일반부두에 정박 중이던 배에서 76세 채 모 씨가 바다에 빠져, 수색 1시간 50분 만에 선체 밑바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채 씨는 선박과 부두를 연결하는 철제 발판을 걷다가 바다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배는 지난 13일 정박하여 수입 고철 5천200톤을 싣고 오늘 포항으로 떠날 예정이었습니다.
조은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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