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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단독주택에 불이 나 40대 남성이 전신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함께 살던 동거녀와 말다툼을 한 뒤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둠이 내려앉은 시각, 단독주택이 시뻘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한 단독주택에 불이 난 건 어제 오후 7시쯤.
이 불로 집에 있던 48살 박 모 씨가 전신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7년 동안 동거한 48살 남 모 씨와 헤어지자며 말다툼을 한 뒤 홧김에 LP 가스통에 불을 붙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다행히 남 씨는 불이 나기 전 집 밖으로 피해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새카만 연기가 건물 위로 쉴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의자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난 건 오늘 새벽 1시쯤.
공터에 쌓여 있던 의자 백여 개와 컨테이너 창고 등이 완전히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의류 보관 창고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창고에 보관돼 있던 의류 등이 타 9천7백만 원어치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났을 당시 근무자가 없었던 점으로 미뤄 누전에 의한 화재인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강희경[[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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