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9시쯤 경기 남양주시 도곡리를 지나는 하천에 초록색 빛 화학물질이 유출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남양주시청은 해당 물질이 도심천에서 150m 떨어진 창고에서 배수로를 통해 하천으로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물질은 세안과 두피 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의약외품으로 분말 형태로 창고에 보관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와 경찰은 업주를 상대로 유출 경위뿐 아니라 인체 유해성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승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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