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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탄도미사일을 쏜 북한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군축회의에서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북한은 한미연합훈련 때문에 실제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위협으로 맞섰습니다.
황보선 유럽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미사일 발사는 안보리 결의 위반이다!"
"북한이 또 도발을 일으켜 고립을 자초했다!"
한 시간 반가량 진행된 제네바 군축회의는 북한 성토장이 됐습니다.
[로버트 우드 / 미국 군축 담당 대사 : 북한은 따돌림받는 외톨이 신세입니다. 유엔 안보리 결의도 여럿 위반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 중국과 러시아, 일본도 북한 압박에 가세했습니다.
[다카미자와 노부시게 / 일본 군축 대사 : 북한 미사일이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에 떨어졌습니다. 일본 안보에 중대한 위협입니다.]
북한은 한미연합훈련으로 초점을 돌리며 전쟁이 터질 수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주용철 / 북한 제네바대표부 참사관 : 한미연합훈련은 북한을 적으로 겨냥한 훈련입니다. 이 훈련이 긴장을 고조시켜 실제 전쟁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한국에 경고하는 것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주용철 / 북한 제네바대표부 참사관 : 한국은 북한에 압박을 더하는 외세와 협력하지 말아야 합니다.]
잇따른 도발로 국제사회에서 궁지에 몰린 북한의 대응이 갈수록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YTN 황보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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