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연쇄 폭탄 테러로 최소 40명이 숨지고 120명이 다쳤다고 시리아 내무장관과 현지 언론이 밝혔습니다.
시리아 국영 방송에 따르면 현지 시간 11일 시리아 다마스쿠스의 올드시티에 있는 바브 알사그히르 묘지 부근에서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묘지 부근의 버스 정류장에서 발생한 테러로 중동과 아시아에서 온 시아파 순례객들이 희생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브 알사그히르는 시아파 지도자들의 묘가 있어 국내외 참배객이 몰리는 곳입니다.
다마스쿠스에서는 지난해 1월에도 시아파 성지 사원 근처에서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IS가 배후를 자처한 테러가 발생해 40여 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쳤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311233242369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