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속도로에서 화물차가 위반 차량을 단속하던 암행순찰차를 들이받아 3명이 다치는 등 주말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취재기자를 전화로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허성준 기자!
전국적으로 교통사고가 잦군요.
[기자]
네, 주말이라 교통량이 증가한 데다 비가 오는 곳이 많아서 곳곳에서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경기도 이천시 영동고속도로에서 11톤짜리 대형마트 화물차가 충북경찰청 소속 암행순찰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순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 2명과 화물차 운전사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순찰차는 위반 차량을 단속하기 위해 갓길에서 정차해 있었는데요.
경찰은 화물차가 왜 갓길에 들어섰는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전남 광양시 중마동에서는 트레일러와 승용차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31살 김 모 씨 등 2명이 다쳤습니다.
목격자들은 트레일러에 실린 컨테이너 뒷부분과 승용차 운전석이 부딪치면서 사고가 났다고 말했습니다.
12시 반쯤에는 중부고속도로 오창나들목 부근에서 승합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승용차 운전자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인근 고속도로가 한동안 정체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허성준[[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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