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뉴스N이슈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 이종근, 데일리안 논설실장
◆ 앵커 : 특검이 김영재 원장 동선을 구글 서비스를 통해서 확인을 했다, 이런 보도가 나왔습니다.
◇ 인터뷰 : 보안손님으로 들락거린 건 우리가 알고 있었지만. 그러나 본인들이 그걸 정확하게 진술하지 않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특검이 지금 구글폰을 쓰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거기서 타임라인이라고 해서 위치확인정보서비스입니다. 그러니까 그거를 본인이 갖고 있는 휴대폰에 동의를 하면 그날의 행적들이 계속 쌓여서 구글 본사에 있는 인공지능, AI가 그것들을 다 체크합니다.
그래서 어떤 서비스까지 하느냐 하면 제 경우, 예를 들어서 제주도에 출장을 갈 일이 있었어요. 그런데 제주도에 출장 갈 일이 여행사에서 준 며칠날 갑니다라는 그런 어떤 메일이 하나 있었는데. 그것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구글이 저한테 폰으로 오늘 제주도에 출장가시니까 빨리 일어나십시오라고 문자를 보냈어요.
그러니까 구글 AI가 내 메일까지 뒤져서 그거를 다 확인한 거예요. 그러니까 타임라인이라는 게 똑같습니다. 이 사람이 어느 날, 어느 장소에 가는 것들을 다 인공지능이 추적을 해서 이것이 직장이다, 이것이 집이다. 혹은 이것이 직장과 집 사이에 혹은 제3의 어떤 장소들인데 왜 갔는가까지도 다 파악을 하는 굉장히 높은 데이터인데. 그것을 바로 확인을 해서 청와대에 14회에 걸쳐서 출입을 했다라고 밝혀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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