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6차 핵실험 징후와 미국 핵 항공모함의 한반도 인근 배치 등으로 긴장이 고조되자 러시아가 관련 당사국의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궁 공보비서는 "러시아가 큰 우려를 갖고 한반도 긴장 고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하면서 모든 당사자들의 자제를 촉구하면서 도발적 행보가 될 수 있는 어떤 행동도 하지 말 것을 경고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는 평양에서 리아노보스티 통신과 인터뷰에서 칼빈슨 항모의 한반도 배치는 도발이며 한반도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러시아 외무부는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 북한을 포함한 관련국들과 긴밀히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415002712929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