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새벽 5시쯤 경북 영덕군 원척항 동쪽 800m 해상에서 식인상어로 알려진 백상아리 한 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55살 김 모 선장이 조업을 위해 미리 설치해 둔 그물에 길이 2.5m, 무게 150kg짜리 백상아리가 걸려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경은 경북 동해안과 연안에서 식인상어가 발견되는 만큼 어업을 위해 수중 작업을 하거나 레저 활동을 할 때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윤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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