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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 욱, 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 왕선택,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
[앵커]
오늘 오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실패 소식 전문가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왕선택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 나와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일단 아직 미사일 기종은 확인되지 않았는데요. 두 분께서는 어떤 기종이라고 추정하십니까?
[인터뷰]
일단은 위치상이나 여러 가지로 봤을 때 SLBM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 가지 추가적 가능성도 있습니다. 신포 지역에서, 조금 이따가 자세히 말씀드리겠지만 냉각 발사에 관한 실험이 가능하기 때문에 결국은 이번에 북한이 새롭게 열병식에서 선보였던 ICBM, 발사관에서 발사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냉각발사의 초기 단계, ICBM 초기 단계 발사 시험을 여기서 할 가능성도 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제가 조금 후에 자세히 말씀드리겠지만 넓은 가능성을 놓고 살펴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왕선택 기자는 어떻게 보십니까?
[기자]
이번 발사는 4월 5일날 발사와 유사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때 어떤 분석이 나왔었냐면 처음에는 북극성 2형일 것이다 그렇게 얘기를 하다가 다음 날에는 스커드ER 쪽이 가능성이 있지 않겠느냐고 했다가 양욱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북극성3형이라고 일부에서 얘기하는 새로운 북극성 미사일의 개량형일 것이다 이런 게 있었는데 저도 북극성3형이라고 말하는 새로운 형태의 미사일 개발, 북극성에서 발전된. 그런 형태일 가능성이 조금 더 다수설이 아니겠느냐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지난 5일에도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발사가 됐는데 이 장소가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추정할 수 있는 배경이 되는 이유가 있나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보통 북한이 미사일 발사하는 장소들이 현재로서는 세 군데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일단은 원산의 갈마비행장, 여기서는 처음 발사하는 미사일들을 많이 발사합니다. 김정은이 볼 수 있게 관람대도 제대로 만들어놓고 있고요.
그다음에 최근에 발사를 한 곳이 어디냐면 구성시 방현비행장 인근. 정확히는 이현인가 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는데 거기에 뭐가 있냐면 전차공장이 있습니다. 전차공장 인근 시험장에서 발사를 합니다. 여기서 발사하는 것은 이미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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