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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비교적 강세를 보이는 대전과 대구를 찾아 안보를 앞세우며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노인 빈곤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겠다면서, 자신의 지지층인 장년층 공략에도 속도를 냈습니다.
조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안철수 후보는 대전 현충원 참배로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 아침을 열었습니다.
병사와 소방관, 의사자들의 묘소를 참배한 안 후보는 튼튼한 자강 안보야말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길이라고 자신의 1번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이어진 노인 정책 간담회에서는 노인 빈곤 제로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우선 소득 하위 50% 이하 65세 이상 노인의 기초연금을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올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 소득 하위 50% 이하 어르신의 기초연금을 30만 원으로 인상하겠습니다. (어르신) 입원 본인 부담금을 현행 20%에서 10%로 낮춰 부담 덜어드리겠습니다.]
안 후보는 대전역에 이어 대구에서 진행한 유세에서도 안보를 앞세우며 중도·보수층의 표심 결집에 주력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북핵 위협, 계속된 도발 두고만 볼 수 없습니다. 한미 동맹과 자강 안보로 평화 지키겠습니다.]
서울로 돌아온 안 후보는 공개 일정 대신 승부처가 될 TV 토론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며 막판 역전을 위한 기반 다지기에 주력했습니다.
YTN 조태현[[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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