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캠퍼스 추진을 반대하는 서울대학교 학생 2백여 명이 대학 본관을 다시 점거하고 교직원들과 대치에 들어갔습니다.
서울대 총학생회는 어제 오후 6시 서울대 행정관 앞에서 시흥캠퍼스 추진을 규탄하는 총궐기 집회를 마친 뒤, 저녁 7시 반쯤 본관에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학생들은 사다리와 망치를 이용해 2층 창문을 부순 뒤, 본관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3시 반쯤 서울대 교직원들은 행정관 1층에서 연좌 농성을 벌이던 학생 10여 명을 강제로 끌어냈고 이 과정에서 4명이 병원으로 옮겨지기도 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502000449161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