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종섭 / 前 시사저널 편집국장, 추은호 / YTN 해설위원
[앵커]
대선 이제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대통령 선거로써는 처음으로 사전투표도 실시가 됩니다.
각 당 대선후보들은 자신들의 지지층을 투표장으로 나오게 하기 위해서 온힘을 쏟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어제 발표된 마지막 여론조사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소종섭 전 시사저널 편집국장, 추은호 YTN 해설위원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먼저 지금 현재는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입니다마는 5월 2일까지, 그러니까 어제, 그제까지 한 여론조사에 대해서는 발표가 가능한데요. 그 발표 내용들을 각 언론사마다 쏟아냈습니다. 저희도 여론조사를 했는데요. 먼저 그 내용부터 보고 시작하도록 하죠.
대선후보 지지도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5월 2일 진행한 여론조사인데요. 문재인 후보가 40.6% 그리고 홍준표 19.6%, 안철수 후보 17.8% 이렇게 나타났습니다. 문재인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안정적인 1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데요. 2위와 3위는 조금 엎치락뒤치락하는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희 조사에서도 역시 오차범위 내에서 지금 홍준표 후보가 앞선 것으로 나왔네요.
[인터뷰]
최근 흐름을 보면 홍준표 후보는 좀 상승하고 있는 흐름이고요. 상대적으로 안철수 후보는 정체 내지는 약간 하락하고 있는 이런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조사 말고도 몇몇 조사에서도 홍준표 후보가 약간 오차범위 내에서 안철수 후보를 앞지른 그런 조사 결과가 있었지 않습니까? 흐름으로 본다면 현재는 그러한 흐름이 어느 정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2, 3위가 뒤바뀔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예측이 가능하지 않는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앞서서 보신 여론조사는 저희 YTN이 실시한 여론조사인데요. 다른 여론조사 결과도 좀 보도록 하겠습니다. 2, 3위의 순위가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는데요. 지금 보시는 여론조사는 조선일보의 조사 결과입니다. 홍준표 후보가 16.8%, 안철수 후보 15.7%입니다. 역시 조선일보의 여론조사에서는 홍준표 후보가 2위를 차지했고요.
다른 조사 결과도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동아일보 조사 결과인데요. 여기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여전히 2위입니다. 19.9%. 홍준표 후보는 17.7%입니다. 마지막 조사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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