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새벽 1시 15분쯤 서울 묵동 인근에 북한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대남 전단, 이른바 '삐라' 수천 장이 뿌려졌습니다.
CD와 함께 살포된 이번 대남 전단은 5·18 민주화운동 관련 내용 등을 담고 있었으며, 한 단독주택 위에 집중적으로 떨어지면서 기와 10여 장이 파손되기도 했습니다.
해당 단독주택 거주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새벽에 '쾅' 하는 소리가 나 밖으로 나와보니 지붕과 거리가 대남 전단으로 덮여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전단 꾸러미가 지상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터지면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권남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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