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으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은 적이 없고, 정치에 관심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총리는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이 주최한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 초청 특강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자유한국당에서 구체적인 논의가 있다면 정치에 참여하겠느냐는 취지의 질문에는 정치에 관심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 전 총리는 '대선 이후 한국 정치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대화와 타협에 기반을 두는 독일의 연방정치를 소개하면서 우리나라도 무게 있는 정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조성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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