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뉴질랜드를 찾았지만 시민들로부터 손가락 욕을 먹는 등 적대적인 대접을 받았습니다.
뉴질랜드 언론들은 틸러슨 장관이 교역 문제와 테러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뉴질랜드를 방문했지만 시민들은 항의와 야유를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웰링턴 국회의사당에서는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의 파리 기후변화협정 탈퇴를 성토하는 항의시위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그러나 기후변화든 교역이든 미국이 한 번 내린 결정을 번복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606225024375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