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연쇄살인범에게 납치돼 쇠사슬에 묶인 채 두 달 넘게 컨테이너에 감금돼있던 여성이 경찰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스파르탄버그 카운티 경찰은 컨테이너 문을 절단기로 뜯고 들어가 여성을 구조하는 장면을 유튜브에 공개했습니다.
구조 당시 여성은 캄캄한 컨테이너 안에서 목과 발이 쇠사슬로 묶인 채 감금돼 있었습니다.
납치 용의자는 지난 13년 동안 7명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46살 토드 콜헵으로 밝혀졌는데, 경찰은 콜헵의 추가 범행을 찾아내려고 그의 소유지 일대를 수색하던 중 이 여성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콜헵은 이 여성과 남자 친구를 납치한 뒤 남성은 살해하고, 여성을 감금한 채 상습적으로 성폭행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김기봉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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