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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나면 새 논란...안경환 "청문회 가겠다" / YTN

2017-11-15 0 Dailymotion

■ 최민희 / 전 민주당 의원, 류여해 / 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

[앵커]
오늘의 정치권 이슈. 최민희 전 민주당 의원, 류여해 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과 함께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 여러 논란에 대해서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서 해명을 했는데요. 먼저 상황을 들어보시겠습니다.

일부 잘못한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 오늘 사과를 하고 또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도 청문회에서 적극적으로 해명할 수 있게 기회를 달라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리위원을 맡고 계시잖아요. 어떻게 보셨어요? 오늘 갖가지 기자회견을.

[인터뷰]
오늘 3시에 국회 정론관에서 여성 여러 분들이 여기에 대해서 자진 사퇴 권유에 대한 기자회견을 했었습니다. 무슨 이야기냐면 지금 나오고 있는 이야기를 보십시오. 여자 누가 봐도 기가막혀 할 정도의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방금 말씀을 하고 계신 걸 보면 본인이 가서 직접을 해명을 하고 싶다. 그리고 내 인생이 전면적으로 부정되는 것은 온당치 않다라고 했는데요.

나오고 있는 내용만 봤을 때는 우리가 지금 마음적으로, 심정적으로 용서가 안 되는 일들이 나오고 있어요. 혼인신고, 엄청난 거죠. 혼인신고를 몰래 했다. 만약에 딸을 두신 부모님이 계신다면 내 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만한 사건이거든요.

그래서 해명은 아직 정확하게 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윤리위원회 기준으로 봤을 때는 자진사퇴가 맞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그런데 오늘 저는 그 기자회견을 보면서 칠십 평생을 전면 부정할 수는 없다, 여기서 굉장한 결기가 느껴지는 것 같았는데 의원님 어떻게 보셨습니까?

[인터뷰]
일단 결기라기보다는 저는 그냥 안간힘으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안경환 내정자가 살아온 인생을 보면 나름 올바르게 살아오신 분이에요. 이건 맞습니다.

그러니까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법무부 장관으로 내정하셨고 검찰 개혁의 적임자로 보신 겁니다. 그런데 개인적인 일이 나온 것이죠. 그리고 지금 말씀을 하셨듯이 얼핏 들으면 여성으로서 분노하게도 되고 지금 여성 의원들께서 하신 말씀,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저는 이 얘기에서 몇 가지 좀 갸우뚱해지는 면이 있어요. 혼인 신고를 몰래 했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이 상대방은 왜 가만히 있었을까.

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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