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가 진행 중입니다.
김 후보자는 청문회 시작 직후, 자신도 아직 아파트 융자금을 갚고 있다며 서민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절감함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들어보시죠.
[김현미 /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 저 역시 결혼 11년 만에야 겨우 경기도에 작은 집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전셋값 인상 요구 때문에 6번을 이사한 후였습니다. 전세금 인상이라는 얘기만 들어도 가슴이 내려앉고 무수한 아파트 불빛을 바라보며 눈물을 삼키던 시절이었습니다. 제가 국회주거복지특위에서 활동했던 이유도 내 집 마련에 엄두를 내지 못하는 국민 대다수의 마음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저는 아직도 아파트 융자금을 갚고 있습니다. 아파트 한 채를 온전히 보유하지 못한 장관 후보자는 국토부 역사상 처음이라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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