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청와대" />
[앵커]
청와대"/>
¡Sorpréndeme!

진화나선 靑...문정인 "주고받는게 협상" 소신 / YTN

2017-11-15 0 Dailymotion

■ 차재원 / 부산가톨릭대 교수, 최진녕 / 변호사

[앵커]
청와대가 문정인 외교안보특보의 한미연합훈련 축소 가능성 발언에 엄중히 경고하면서 선긋기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문 특보의 소신 발언이 또 나오면서 다시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관련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교수, 최진녕 변호사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청와대에서 어제 경고 발언이 있었습니다. 문정인 특보의 워싱턴 발언과 관련해서 이것이 한미 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경고를 했는데요.

문정인 특보는 워싱턴에서 다시 뉴욕으로 넘어갔습니다. 뉴욕에서 관련 발언이 이어졌는데요. 먼저 문 특보의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문정인 /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 : (대통령의 생각과 같은 겁니까?) 개인적 발언이라고 말했고 오늘도 개인적 발언을 하니까 거론할 대상이 아닙니다. 한국에서 한미군사훈련을 축소에 대해 민감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하지만 협상은 주고받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앵커]
문정인 특보, 보신 것처럼 개인적 발언이다라고 얘기는 했지만 세미나에서 한 얘기는 또 협상은 주고받는 것이다. 그러니까 북한에서 일정하게 도발을 중단을 한다면 우리도 거기에 상응하는 뭔가를 보여줘야 되는 거다, 이런 기존의 얘기를 다시 확인했어요?

[인터뷰]
문정인 특보는 아마 이번에 워싱턴 가서 한 이야기가 본인의 소신이기도 하지만 아마 본인 생각은 문재인 대통령의 생각과도 맥락이 닿아 있다고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지난주죠, 문재인 대통령이 6. 15남북공동성명 기념식에 가서 북한이 북핵 도발을 중단한다면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했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한다면 현 정부가 지금 제재뿐만 아니라 북한의 도발과 핵 개발 중단이라는 전제조건을 달기는 했습니다마는 일종의 투트랙 대화까지 하겠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다고 한다면 29일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 대북정책에 대한 새로운 하나의 시프트, 전환, 자세전환을 아마 거론할 가능성이 높다. 본인이 그렇게 판단하신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일종에 자신이 마중물 역할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한 것 같아요. 미리 지금 한국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기조 변화를 어느 정도 흘림으로써 미국 조야...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620092308389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