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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상화 합의...'드디어' 봉합? / YTN

2017-11-15 0 Dailymotion

■ 김현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이재영 / 전 자유한국당 의원

[앵커]
오늘의 이슈.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그리고 이재영 전 자유한국당 의원 모셨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취임 후에 처음으로 국무회의를 주재했는데요. 과연 어떤 발언을 했는지 들어보시죠.

[문재인 대통령 : 해외로 떠나는 발걸음을 무겁게 하는 것은 정상회담에 대한 부담이 아니라 추경에 대한 걱정입니다. 국민에게 선택받은 정부로서 국민께 약속한 일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예산과 조직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정부조직 개편도 최대한 협력하는 것이 정치 도의였습니다.]

[앵커]
사실 지금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지 않습니까? 내일 출국을 하면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해야 되는데 이 정상회담보다도 오히려 국내의 추경안이 통과되는지 여부가 더 걱정이다, 이런 말을 했어요.

[인터뷰]
아무래도 지금 한미 정상회담은 익히 여러 차례에 걸쳐서 사전에 실무적으로 조율도 하고요. 준비에 만전을 기해서 가는데 어쨌든 국내에서의 상황이 좀 안정적으로 진행이 되고 국정운영이 뒷받침이 되면 외국에 나가서 활동하는 게 훨씬 더 수월하고 좀 덜 부담이겠죠. 그런데 이 문제가 계속 남아있는 한 해외에 나가서 정상회담을 하는 데도 부담이다라는 취지의 말씀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조금 전에 야4당 원내대표들이 모여서 3당, 2당 그러니까 국민의당하고 바른정당은 협조를 하기로 됐기 때문에 자유한국당에서 지금 우리 여기에 나와 계시지만 전향적으로 협조가 되면 발걸음을 좀 더 가볍게 하고 나가서 한미 정상회담 성공리에 마치고 돌아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지금 대통령이 이렇게 첫 국무회의에서 이런 발언을 했는데 자유한국당에서는 어떻게 보셨는지요?

[인터뷰]
걱정이 되시겠죠. 그런데 저는 일단 우리 국민적 관심이 지금 뜨거운 부분에 있어서는 아무래도 한미 정상회담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추경은 또 정부에서 국회하고 협의를 해야 되는 부분이 있고 앞으로도 또 정해야 될 부분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게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단은 맡겨 놓으시고 미국에 가서 굉장히 중요한 이 한미 정상회담 여기에 중점을 두시는 게 어떨까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앵커]
지금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 정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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