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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엔대사 "文 대통령, 북과 거리 두고 美 향해 진전" / YTN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과 거리를 두면서 미국을 향한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의 사드 배치에 대해서도 결국 해결될 것으로 믿는다고 낙관했습니다.

뉴욕에서 김영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사드 배치를 매우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지만, 미국 편에 성큼 성큼 다가서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헤일리 대사는 미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문 대통령이 북한과 거리를 두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니키 헤일리/ 美 유엔 대사 : 文 대통령은 여러 단계에서 북한과 거리를 두고 미국을 향한 진전을 이뤘습니다. 거듭된 미사일 도발이 文 대통령을 밀어내고 있습니다.]

사드 배치가 지연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문 대통령이 서두르지 않고 있다면서, 중국의 압력이 거세지만, 결국 해결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니키 헤일리 / 美 유엔 대사 : 文 대통령이 중국의 압력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이 가장 반대하는데 결국 사드는 해결될 것으로 믿습니다.]

헤일리 대사는 그러나 만약 주한 미군이 위험에 처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니키 헤일리 / 美 유엔대사 : 미군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일어날 경우, 그 때는 트럼프 대통령이 행동에 나설 것입니다.]

헤일리 대사는 또 북한이 핵무기를 미국 본토까지 운반할 능력을 갖추는데 수 년이 걸릴 것으로 많은 의원이 예상 하지만, 자신은 더 빨리 만들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국제 외교무대에서 트럼프 행정부를 대표하는 니키 헤일리 대사의 이 같은 발언은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 동맹의 공고함과 중요성을 거듭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뉴욕에서 YTN 김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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