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적인 기술과 구체적인 실증계획을 공개 오디션 형식으로 평가하는 정부 행사인 미래성장동력 챌린지 데모데이에서 진공 구강 세정 장치를 고안한 중소기업이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어제 반포 한강지구 세빛섬에서 제3회 미래성장동력 챌린지 데모데이를 열고, 최종 결선에 오른 6개 팀의 기술시연과 실증계획을 심사했습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닥터픽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어린이 등이 칫솔 대신 마우스피스를 입에 물어 진공압으로 입안을 세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시연했습니다.
우수상인 미래부장관상은 암 조기진단 기술을 시연한 스마트바이옵시 팀과 동물용 백신 기술을 보여준 오퍼스원 팀이 받았습니다.
이번 대회는 신기술 사업 아이템의 현장 실증을 지원하는 '미래성장동력 플래그십 과제'의 최종 선정 단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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